본문 바로가기
생활 지식 소매상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스미싱 수법 7가지와 예방법

by 글과삶 2021. 4. 14.
반응형

 

서울 기준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하루 평균 25건, 그 피해 금액이 무려 6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서울 경찰청이 발표한 작년 보이스피싱 범죄는 9049건, 피해액은 2228억 원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 번호로 변조해서 한다고 하니 정말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의 대표적인 사례 7가지를 알아보려 합니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음성과 개인 정보, 낚시를 합성한 용어입니다. 통화로 개인 정보를 알아내서 범죄에 사용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대표적으로 검찰이나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는 것이 있습니다. 

 

스미싱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이 보낸 문자메시지인 것처럼 속여 개인 정보를 훔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피싱 수법 7가지

 

1.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배송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주문 상품을 발송을 했다면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를 보내옵니다. 절대 누르시면 안됩니다. 가짜 사이트로 연결시켜 개인정보를 빼가거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설치할 목적의 링크이기 때문입니다. 배송에 대해 알고 싶으면 구매 사이트를 방문하시고 송장 번호를 알고 있다면 택배사 조회를 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단 링크가 나오면 반드시! 의심 한 번 해주세요.

 

출처-경찰청 블로그

 

2. 공공 기관을 사칭한 전화, 문자

 

공공기관(검찰, 국세청 등) 담당자를 사칭하여 범죄 피해를 입고 있다거나, 어떤 범죄에 연루되었다 하여 개인 금융정보 및 금전을 요구합니다. 위조 구속영장, 공무원증 등을 보여주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공공기관은 돈을 요구하거나 전화로 구속영장 등을 말하지 않습니다. 

 

출처-경찰청 블로그

 

3. 가족·지인을 사칭한 문자(온라인 상품권 구매 유도, 선물을 보냈다는 내용)

 

가족이나 친구, 친척, 지인이 보낸 문자를 사칭하여, 개인 금융 정보를 물어보거나 편의점이나 마트에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권의 구매를 유도하여 일련번호를 요구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수법입니다. 또한 지인이 선물을 보낸 것 처럼 문자를 보내 링크 클릭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이런 문자가 오면 전화를 걸어 직접 통화를 하셔야 합니다. 

 

출처-경찰청 블로그

 

4. 신상 유포 협박 문자

 

최근 접속한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해킹을 했다며 신상 정보 유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요즘에는 딥 페이크 기술을 활용하여 가짜 합성 영상을 제작해서 협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딥페이크(deepfake)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로, 특정 인물의 얼굴과 신체 부위를 다른 영상과 합성하여 만든 것.

 

5. 코로나-19 문자

 

코로나-19 관련 재난 안전 문자, 방역 문자, 저금리 대출, 휴대전화 앱설치를 사칭해 링크를 보내 악성코드, 악성어플을 설치하게 해 원격으로 해킹하는 수법입니다. 정부·지차체·금융기관은 지원 절차 진행을 위한 앱 설치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출처-경찰청

 

6. 카드 결제 승인 문자

 

고액의 결제가 승인되었다는 문자를 보내옵니다. 이런 문자를 받고 당황한 나머지 문의 전화를 걸게되겠죠. 그렇게 개인 정보 등을 알아내고 현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7. 생활 민원 문자

 

불법 주차 단속, 불편 민원 접수 등 생활 민원에 관한 허위 문자를 보내 링크 클릭을 유도하여 스마트폰 소액 결제 및 개인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스미싱 피해 예방법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 클릭 금지(지인에게 온 문자메시지라도 직접 전화로 먼저 확인하기)

 

● 미확인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휴대전화 보안 설정 강화

 

●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일정 금액으로 제한하기(본인의 휴대전화로 114를 눌러서 상담원과 통화로 하는 것도 가능)

 

● 공인된 오프마켓을 통해 앱 설치(앱스토어, 구글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 LGU+앱스토어)

 

● 업데이트·보안강화 등의 목적으로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 금지

 

점점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 수법입니다. 사례들을 생각하며 침착하게 한 번만 의심을 해보는 습관이 되어야겠습니다. 힘들게 번 우리의 돈! 범죄자들에게 주면 안 되겠죠? 만일 피해를 입으셨다면 바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로 신고하세요!

 

 

https://youtu.be/1dMuVfv9LmI

 

phishing-keeper.fss.or.kr/fss/vstop/main.jsp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phishing-keeper.fss.or.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