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카페 등 요즘은 어디를 가든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출입 명부에도 초기에는 대표자 한 명이 개인정보를 쓰고 외 몇 명 이런 식으로 했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반드시 모두가 다 출입 명부를 작성하든 전자출입 명부(QR체크인)를 작성해야 하지요.
이번 포스팅은 카카오톡 QR체크인을 빠르게 실행하는 방법과 손으로 직접 쓰는 출입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인 휴대전화 번호를 쓰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톡 QR체크인 빠르게 실행하기
카카오톡을 안쓰는 분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도 많이 사용하시는데 QR체크인 앞에서 당황하시는 모습을 몇 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제 뒤로 긴 줄이 있으면 당황해서 잘 찾아지지도 않더군요. 이제는 다음 방법을 사용하면 이런 모습은 없겠지요.
※ 카카오톡과 휴대전화의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해주세요!
우선 카카오톡을 실행해주세요. 오른쪽 아래에 동그라미 세 개가 있는 곳을 터치. 그리고 오른쪽 위의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한 톱니바퀴를 터치해주세요.
설정의 메뉴 중에서 실험실이라고 적힌 것을 터치해주세요.
쉐이크 기능에 QR체크인이라고 적힌 곳을 터치해주세요. 저는 이미 설정을 해두어서 QR체크인이라고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사용 안 함으로 나올 거예요.
쉐이크 기능의 메뉴 중에서 QR체크인을 선택해주세요.
그럼 이제 설정이 다 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아무 화면에서나 휴대전화를 두 번 정도 흔들어 주세요. 여기서 다만 주의해주세요. 과도하게 흔들면 휴대전화가 손을 이탈할 수도 있으니까요. 살짝만 흔들어주면 QR체크인 화면이 뜨게 됩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전면을 QR체크 기계에 적절하게 맞추어 인식시키면 된답니다.
처음 QR체크인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개인정보 동의를 합니다. 한 번 동의를 하면 한 달 주기로 동의서가 나온다고 합니다.
손으로 쓰는 출입 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개인 안심번호 사용하기
휴대전화는 필수품이라 외출 시에 들고 다니지 않는 분은 거의 없겠지요. 하지만 휴대전화 통화 중이거나 동네 음식점에서는 더러 QR체크기가 없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손으로 직접 쓸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개인정보를 쓰려니 뭔가 꺼려지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개인 안심번호입니다.
위에서 한 번 언급한 카카오톡 QR체크인이나 네이버, PASS의 QR체크인 화면에 보면 4개의 숫자와 2개의 한글로 구성된 번호가 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바뀌지 않는 고유번호입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QR체크인을 비교해 보시면 같은 번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번호 6자리를 수기 출입 명부 휴대전화 기입란에 적으면 됩니다. 점주 분들중에는 종종 이러한 개인 안심번호를 몰라서 휴대전화 번호를 적으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있기 때문에 사용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출입 명부 미작성 시 과태료
2021년 4월 5일 전에는 출입 명부를 대표자 한 명이 누구 외 몇 명이라고 작성을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출입자 모두가 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업주는 300만 원, 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다소 번거롭고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정보가 우려된다면 위에서 언급한 개인 안심번호를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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