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정보 1탄-손소독제 화상주의,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코로나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각종 강의와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면 서비스가 비대면 서비스로 바뀌었죠. 마스크는 휴대전화처럼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야만 받던 체온 측정도 식당이나 공공시설 등을 출입하려면 꼭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안정을 찾았지만 하루 확진자가 천 명 단위로 나올 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팔리기도 했었죠. 그러면서 육체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도 많아졌습니다.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많은 신경이 쓰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 생활정보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손소독제 화상 주의

가정이나 식당, 사무실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손소독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주 성분인 에탄올은 불이 잘 붙기 때문이죠.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에 한 여성이 손소독제를 바르고 촛불을 켜는 순간 손에서 떨어진 불씨가 손소독제 통에 떨어져 폭발을 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게 되었죠. 그러니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절대 화기 근처에 있으면 안 됩니다. 휘발성이 강한 에탄올이기 때문에 손에 문지르고 10초 정도가 지나면 안전하다고 하니 꼭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바르는 것보다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마를 때 살균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7살의 어린이가 눈높이에 놓인 손소독제를 바르려다 눈에 튀어 각막에 화상을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특히나 엘리베이터 등에 있는 손소독제의 위치가 어린이들 눈높이랑 비슷하더라고요. 만일 눈에 들어갔다면 흐르는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절대 비비지 말고 병원으로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여름철 차 안에 손소독제를 놔두는 것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조금의 불꽃이라도 발생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교육부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대한소화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지난 9월 23일(수)부터 5회의(매주 수요일 20:00)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강연회를(유튜브 실시간 방송) 한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원격수업이 확대되어 자녀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이로 발생할 수 있는 자녀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강연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전 신청을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링크로 들어가서 사전신청 또는 당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다들 힘들실 텐데 강연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지친 심신이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서비스-경기도

우선 본 내용은 경기도에 해당하는 내용임을 밝혀드립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많죠 요즘은. 만일 내가 코로나에 확진된다면? 1인 가구이거나 가족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경기도가 9월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임시보호 기간은 입원 치료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퇴원일까지입니다. 필요한 경우 백신 접종도 해준다고 하네요. 또한 보호 기간 동안 다른 반려동물과는 분리한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아요. 반려동물 수에는 제한이 없고 하루에 한 마리당 3만 5천 원의 임시보호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 19가 종료될 때까지 실시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안 되겠지만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이런 정보가 필요할 것 같아요.